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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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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thwith 2022. 2. 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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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까지 알아봅니다.


포도막염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갈색의 구형 구조로, 앞쪽의 홍채, 가운데의 섬모체, 뒤쪽의 맥락막으로 구성되는데, 이곳에 생기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전신 질환이 있을 때도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홍채, 섬모체, 맥락막에 각각 따라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홍채 섬모체염과 같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포도막염 원인

포도막염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원인과, 자가면역질환, 종양, 외상, 수술, 전신질환과 연관된 포도막염 등의 비감염성 원인이 있다.

 

포도막염 증상

포도막염은 다양한 원인과 염증 정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 시력저하 또는 시야흐림, 충혈, 통증, 비문증, 눈부심 등이 있다. 눈과 관련된 증상 외에 전신 중상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전신 증상으로는 류머티즘 질환과 연관된 관절 증상, 피부 증상, 입 속이나 외부 생식기 주변의 궤양, 소화기 증상, 전신 감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포도막염 진단과 검사

증상을 살피고 정확한 시력 및 안압을 측정한다.

세극등검사(일종의 현미경 검사로 눈을 최대 40배까지 확대하여 자세히 볼 수 있음)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하게 되는데 전방의 세포와 방수 흐림 여부를 통해 염증 징후를 파악하고 이와 함께 결막 충혈, 각막 침작 물, 홍채 등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 관찰한다. 유리체와 망막/막락 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동공을 약물로 확대시킨 후 유리체 흐림 정도 및 망막이나 맥락막 병변의 범위, 양상을 확인한다.

 

혈청검사, 사람백혈구항원을 포함한 혈액검사가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형광 안저 혈관조영술, 인도시아닌 그린 혈관조영술, 빛간섭 단층촬영 등의 검사가 진단 및 치료 후 변화 양상 관찰에 유용할 수 있다.

 

포도막염 치료

원인이 밝혀진 경우는 이에 대한 치료를 받게 되며, 원인을 모르는 대개의 경우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므로 안과의사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로는 급성의 염증이 발생한 경우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과 함께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치료하며, 조절마비제로 인하여 눈이 부시고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게 된다.

또한 염증이 심한 경우는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하며 치료시기와 투여량은 질병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만성적인 질환의 경의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 투여가 필요할 때도 있으며 이 경우는 혈액검사의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심하지 않은 포도막염의 경우 치료로 낫게 되지만, 염증이 오래되면 합병증으로 백내장, 홍채유착, 유리체 혼탁, 망막의 이상, 녹내장 등을 초래하게 된다. 진행하면 황반부종, 맥락망막 위축 등으로 인해 시력감소가 심해지며, 이런 경우 적극적인 치료로도 시력 회복이 어려운 실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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